창원소방본부, 관내 주요 행사장 안전지원단 운영
창원소방본부, 관내 주요 행사장 안전지원단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10.06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관내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장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창원시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실제로 시에서는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제33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제22회 마산 국화축제가 예정돼 있다.

우선 축제·행사 규모 및 일정에 따라 안전 지원 여부를 검토해 화재 안전점검반과 근접대기반을 구성, 지원에 나선다. 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사장 안전점검과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기 위해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행사장은 항상 많은 인파로 인해 안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히 대비하는 것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창원시 주요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