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6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앞서 5일부터 앱을 통한 멤버십 개편으로 각 등급별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교촌은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웰컴)’, ‘VIP(브이아이피)’, ‘KING(킹)’ 3등급으로 나눠 이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촌은 고객 혜택 강화 차원에서 1번만 주문해도 WELCOME(신규 고객) 등급에서 VIP로 상향 적용한다. 또 신규 고객은 앱 가입 즉시 3500원 상당의 치즈볼 무료 교환권을 받게 된다. 

교촌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생일마다 3500원 상당의 치즈볼 무료 교환권을 생일쿠폰으로 주고 등급별 포인트 적립률도 기존보다 높였다. 쿠폰 유효기간 역시 기존 15일에서 30일로 늘려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늘렸다. VIP 고객에게는 매달 ‘전 메뉴 2000원 할인 쿠폰’을, KING 고객에게는 매달 ‘치즈볼 무료 교환권’과 ‘포장 및 배달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KING 등급을 유지할 경우 생일 쿠폰까지 포함하면 1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 앱 멤버십 혜택 개편은 교촌치킨 앱을 애용해주는 신규·기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교촌만의 혜택을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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