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 美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김승겸 합참의장, 美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 허인 기자
  • 승인 2022.10.0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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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은 5일 방한 중인 존 C.아퀼리노(John C. Aquilino) 美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역내 안보정세와 상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합참의장과 아퀼리노 美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역내 안보환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데 공감하며, “북한이 도발을 감행하면 할수록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가 더욱 강화되고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이 제고될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필요시 최단시간 내 美 전략자산 전개를 위해 美 인도태평양사령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존 C. 아퀼리노 美 인도태평양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 (linchpin)이고, 앞으로 한미동맹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굳건히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것이며, 美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