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발로 뛰는 마케팅 홍보현장 통했다
문경시, 발로 뛰는 마케팅 홍보현장 통했다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10.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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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 참가, 문경 부스 호평
대도시 관광객 대상 볼거리·즐길 거리 많은 매력 알리기
문경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 참가 사진
문경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 참가 사진.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2일 부산역 광장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참가해 가을 시즌에 느낄 수 있는 문경만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대사관과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유관기관 등 35개국 56개 단체가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경시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의 회원 도시와 함께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 문경사과축제와 아름다운 문경의 가을 여행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달 10월 15일~30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문경사과축제의 성공을 위해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문경사과(300개)를 나눠줬다. 연휴 기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부산역 광장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 문경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로 발길이 북적였다.

부산시민 관광객들에게 사과를 나누어 주고 있다. (마케팅 홍보현장 사진)
부산시민 관광객들에게 사과를 나누어 주고 있다. (마케팅 홍보현장 사진)

 

이에,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부산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경북을 넘어서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문경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