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아름다운재단 등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맞손
두나무, 아름다운재단 등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맞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10.05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기관 전문성 살려 생애 주기 통합 지원방안 강구
(왼쪽부터)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김성민 브라더스커피 대표가 지난 4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왼쪽부터)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김성민 브라더스커피 대표가 지난 4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을 위해 브라더스키퍼,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재단 등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때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두나무를 중심으로 개별 기획됐던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들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욱 현실성 있는 지원책이 되도록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나무와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을 비롯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중한 가치를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두나무의 나눔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내딛는 첫 발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이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