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창원특례시,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10.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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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4일부터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4일부터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4일부터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안전체험이 가능한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하여 전문강사가 관내 유치원생(6~7세),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으로 방문해 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원시민안전교육버스는 영상교육, 안전벨트 체험, 차량화재 체험, 승하차 안전체험이 가능한 이동안전교육버스이며, 2016년 전국 최초로 창원시에 도입된 이후 활발하게 교육을 이어오다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운영이 중단됐다.

올해 하반기 다시 교육이 재개돼 지난달 신청접수를 통해 21개 학교의 교육신청을 받아 이달 4일 웅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시 어린이들을 찾아가게 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도록 시가 제작한 안전교육노트 ‘내가 바로 안전짱!’도 배부한다.

홍남표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백번 강조하는 것보다 한번 체험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체험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창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