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SW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현판식 개최
포항TP, SW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현판식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10.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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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유일한 소프트웨어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지역 소프트웨어 제품과 기술에 대한 신뢰성 보증 및 품질향상 기대
(사진=포항테크노파크)
(사진=포항테크노파크)

경북 포항테크노파크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포항테크노파크 산하 경북SW진흥본부가 지난 6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인정 분야는 소프트웨어시험에 관한 항목으로, 경북SW진흥본부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시험분야 KOLAS 인정을 받은 경상북도내 첫 기관이자, 유일한 기관이 되었다.

현판식에는 경상북도 4차산업기반과 박인환 과장,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김정표 과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수진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 등이 함께했다.

경북SW진흥본부는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품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 SW품질 관리를 위한 전담인력 양성과 장비 구축을 진행하였으며, 근 일년만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104개국 105개 인정기구에서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역 SW기업에 대한 품질교육, 컨설팅, 테스팅 등의 SW품질 지원 활동을 위한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KOLAS 인정으로 공인된 검증 절차를 통한 지역 SW제품의 신뢰성 보증과 품질향상이 가능해졌다.”라며, “KOLAS 인정과 함께 지역 SW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연계하여, 지역 SW산업 성장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