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회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진행
제246회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진행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2.10.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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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주차문제로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원도심 지역의 폐·공가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 및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소길영 부위원장은 앞으로 농업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농업폐기물과 관련된 사업이 미미하다고 지적하며, 농업폐기물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 일률적인 원스톱 폐기물 처리 방안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김경진 위원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기간 내 신고하지 못한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방치하지 말고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국화축제 시 신흥정수지를 개방하게 되면 수원지가 오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상수원 보호를 위해 심사숙고해줄 것을 촉구했다.
     
박종대 위원은 농산물을 가공해서 판매하는 것이 농가소득 향상과 이어지므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가공 품목을 선정해 가공상품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유재구 위원은 유천생태습지공원은 본래 공원이 아닌 생활하수정화 기능을 위해 조성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로 퇴적물 관련된 예산이 세워지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예산 확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중선 위원은 학교급식 로컬가공품 납품과 관련해 관내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이 납품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과 납품 업체 선정 기준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은희 위원은 용안생태습지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타당성 용역 보고회 이후 추진 활동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국가 정원 TF팀이 꾸려진 만큼 도내 최초 국가 정원 지정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한동연 위원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305건의 안전성 검사에서 3건의 잔류 농약이 검출된 것을 지적하며, 생산에서 학교 공급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와 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