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펫팸족 겨냥 '삼성 iD PET 카드' 출시
삼성카드, 펫팸족 겨냥 '삼성 iD PET 카드'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10.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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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쇼핑몰 30%, 펫보험 등 손해보험 10% 할인
(이미지=삼성카드)
(이미지=삼성카드)

삼성카드는 반려인의 취향 맞춤 혜택에 일상 혜택을 더한 '삼성 iD PET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iD PET 카드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보험 포함 손해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높은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온라인 간편결제와 해외 결제, 커피, 편의점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반려 생활의 필수 업종인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이용 시 3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 있다.

또한 펫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 시 5%의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하며 스트리밍 이용료를 정기 결제 시 10%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해외 결제금액은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건별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의 할인을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한다. 

삼성 iD PET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카드 신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아지냥이'에서 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 iD PET카드 출시와 함께 삼성카드 쇼핑의 '반려생활관'을 오픈했다. 반려생활관은 삼성카드 회원만이 이용 가능한 쇼핑몰로 삼성전자 PET 가전 상품 등 반려동물과 반려 가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커뮤니티인 '아지냥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인의 취향에 맞춘 '삼성 iD PET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