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통환경국 시책 서면 브리핑
진주시 교통환경국 시책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0.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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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기간 중 편리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임시주차장 15개소·무료 셔틀버스 6개 노선 운영·축제장 인근 통제 등
10월 축제 기간 맞춤형 교통서비스 리플릿/ 진주시
10월 축제 기간 맞춤형 교통서비스 리플릿/ 진주시

경남 진주시 류완근 교통환경국장은 4일 시책서면브리핑에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10월 축제기간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성대하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주시민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안내, 임시주차장 운영, 외지 관광객 대상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요 교량과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축제장 안전을 확보한다.

진주시민들은 자가용보다는 ‘축제장 가는 버스’안내판이 부착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승용차를 이용하여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은 시 외곽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다.

 IC 및 국도 진입로 인근 임시주차장 15개소 6892면 배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일인 10일과 폐막일인 31일, 그리고 축제기간 중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진주시 진입로 주변 주요 위치에 총 주차면 6900면에 이르는 임시주차장 15개소를 운영한다.

진주IC를 통해 진주로 진입하는 관광객은 혁신도시의 윙스타워 앞 임시주차장과 진주역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문산IC로 진입하는 관광객은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의령·합천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은 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 초전공원 주차장, 진주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그리고 서진주IC와 산청, 하동 방면에서 진입하는 관광객은 진주공설운동장과 공설운동장 동편·서편에 마련된 노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촉석초등학교·진주여자중학교의 운동장과 남가람체육공원 주차장, 신안·평거강변대로, 우수저류시설 상부활용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임시주차장~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6개 노선 운영은 10일 개막일과 31일 폐막일, 축제기간 중 금·토·일요일 11일 간 외지 관광객 이용 임시주차장부터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6개 노선을 운영한다.

진주IC를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은 혁신도시 윙스타워 앞에서 출발하는 1번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되며, 문산IC를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은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2번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의령·합천에서 오는 관광객은 농산물도매시장에 마련된 3번 셔틀버스에 탑승가능하며, 기차 이용객과 사천·진주IC에서 오는 관광객은 진주역에서 출발하는 4번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서진주IC·하동·산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은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는 5번 셔틀버스와 신안·평거 강변도로에서 출발하는 6번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원활한 교통 위해 축제장 주변 교량 및 도로 통제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등축제 개막일인 10일, 개천예술제 개막일인 27일, 유등축제 폐막일인 31일 그리고 축제기간 중 금·토·일요일,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폐막일인 11월 3일에 축제장 주변 3개 구간에 대해 차량통제를 실시한다.

1구간은 성수장 삼거리~촉석문~동방호텔 구간으로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통제한다. 2구간은 천수교~진주교~진양교, 3구간은 서장대~공북문~진주교 사거리로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통제한다. 2구간은 유등축제 개막일인 10일 시민의 날 행사로 인하여 오후 1시부터 통제를 시작한다.

자원봉사자·경찰·공무원 등 안전관리요원 배치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하여 자원봉사자·경찰·공무원 등 1만337명을 투입하여 주요 교차로와 임시주차장 등에서 차량계도를 실시하고, 셔틀버스 이용 관광객에 대한 승하차 안내 등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은 셔틀버스 이용을, 진주시민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