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3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황지자유시장 부근에 연면적 3099㎡에 79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지상 2층 3단 규모의 주차시설을 최근 완공했다.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황지자유시장 주차장은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시장고객이 무료주차증을 제출할 경우는 1시간까지 면제되며 초과시에는 30분에 500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황지자유시장 주변은 주차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주차장이 본격 운영되면 주차난을 덜고 교통흐름도 한층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황지자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및 시장고객들에게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구역내 주차장 건설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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