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1일 상습적으로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턴 A양(16) 등 10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1일 밤 11시께 대구시 서구 한 목용탕에 들어가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80여만원을 훔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목욕탕과 빈집 등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한 청소년들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용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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