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2150명… 위중증 361명·사망 20명
신규확진 1만2150명… 위중증 361명·사망 20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10.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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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3일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1만215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2150명(지역 1만2018명, 해외 13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479만6014명이 됐다.

이는 전날(2만3597명)보다 1만1447명 적은 규모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만4154명)과 비교하면 2004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1만9385명) 때와 비교하면 7235명 즐었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4일(6242명) 이후 13주 만의 최저치다.   

9월27일부터 이날까지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9410명, 3만6139명, 3만864명, 2만8497명, 2만6960명, 2만3597명, 1만2150명이다. 3만명대에서 2만명에로 떨어지다 이날은 1만명대로 낮아진 양상이다.  

해외유입 사례가 132명으로 나타났는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11일(171명) 이후 84일 만이다. 코로나 감소세와 함께 1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의 검사 의무가 사라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53명)보다 8명 늘어난 361명이다.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날(44명)보다 24명 줄었다. 

20명 중 80대 이상이 11명(55.0%)이고 70대 6명, 60대 2명, 50대 1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4%(1801개 중 368개사용)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25일부터 제한해온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대면 면회를 4일부터 허용한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