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미만 구민… 최대 20만원
서울 구로구가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검사비와 의료비‧약제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주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2022년 기준 직장가입자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10만4500원 이하)인 자다.
지원 대상자 중 알레르기 비염,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진단을 받은 경우 검사비, 의료비나 약제비,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물품비 등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신분증과 신청서, 저소득증명서, 진료확인서나 진단서, 영수증 등을 갖춰 구로구보건소에 전화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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