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층 화재 발생, 안전한 탈출을 위한 체험 실시
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축소 운영됐던 119시민체험센터 농연탈출체험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연(짙은 연기)탈출체험장’은 지하층 화재 발생 시 유해가스와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둠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고, 연기를 피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통과하며 실제의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출구를 찾아 탈출하는 체험장이다.
119시민체험센터는 월요일과 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예약은 대전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대전시청 홈폐이지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채수종 시 소방본부장은 “지하층 화재로 농연 발생 시 탈출하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