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도시 사천에 1000여가구 규모 'e편한세상'
항공 도시 사천에 1000여가구 규모 'e편한세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10.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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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시공 아파트 다음 주 입주자 모집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조감도. (자료=DL건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조감도. (자료=DL건설)

항공 도시로 도약을 추진 중인 사천시에 1000여가구 규모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아파트 입주자 모집이 다음 주 진행된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전체 공급 세대 수는 1047가구며 이 중 546가구가 특별공급분으로 배정됐고 501가구가 일반공급분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43가구와 154㎡ 펜트하우스 4세대로 나뉜다.

청약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 신청에 이어 △5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 △6일 일반공급 2순위 신청 △13일 당첨자 발표 △24~2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6월이다. 

한편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가 들어서는 경남 사천시는 항공우주청 신설 예정 지역이다. 항공우주청은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항공우주연구원 등 각 부처에 흩어진 항공우주 정책 업무를 모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5월 발표한 120대 국정과제에 항공우주청 신설 계획을 담았다.

지난달 15일 사천시청에서는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실무TF 회의가 열렸는데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항공우주청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상업 공간이 포함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