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내달 9일까지 경기 지역 여행상품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쿠폰은 'DMZ(비무장지대) 평화 여행'과 '일상 속 경기여행'으로 나뉜다. DMZ 평화 여행 쿠폰은 파주와 고양, 김포, 연천 지역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고 일상 속 경기여행 쿠폰은 수원과 화성,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이천, 포천, 양평, 가평 등에서 쓸 수 있다.

숙박 전용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하며 발급 당일 사용해야 한다. 내달 31일 입실 상품까지 적용할 수 있다. 레저티켓도 최대 3만원 쿠폰팩을 제공한다. 경기도 16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는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이벤트 페이지에 연천 재인폭포와 파주 임진강 독개다리 등 DMZ 인근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경기도로 근교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지자체와 함께 준비한 여행 혜택이 여행객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서종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