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제37회 회룡문화제 내달 8-9일 개최
의정부, 제37회 회룡문화제 내달 8-9일 개최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2.09.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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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사지근린공원서…‘아시아 모델 페스티벌’과 연계
경기도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7회 회룡문화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의정부시)
경기도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7회 회룡문화제가 오는 10월8일부터 9일까지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의정부시)

경기도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7회 회룡문화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열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 대표 전통축제인 회룡문화제는 시의 정체성 제고와 역사의식 함양 및 시민들의 전통문화예술 향유욕구 충족을 위한 전통공연과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이다.

8일 개막행사는 의정부 대표 전통연희단체인 예술마당 살판의 회룡 판타지 ‘청룡 황룡 날아오르다’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전통의상 패션쇼,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의정부에 빛이 내리다’ 공연과 국악인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한다

9일은 연희단 광대의 전통줄타기 공연과 MTM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폐막공연 타악판타지 통_(공空. 기氣.결結)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8일과 9일에는 의정부의 전통예술 공연단체들의 ‘회룡난장’ 공연과 한복체험, 국궁체험, 우리고장 문화재 탁본체험,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송산사지근린공원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우며, 특히 올해에는 2022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윤성현 의정부문화원장은 “이번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도시 의정부의 축제 한마당을 느끼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