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 선정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 선정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9.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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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회장 "사업 노하우 기금 규모확대 지원에 활용할 것"
(오른쪽부터)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28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오른쪽부터)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28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8일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은 상시 근로자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공 기금을 조성 및 운영해 근로자에 퇴직급여를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퇴직연금 도입이 시작된 2005년부터 제도 안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6월 퇴직연금 사업자로서의 역량, 운용성과 등을 입증받아 새로 시행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의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은 △퇴직연금기금 자산관리 서비스 인프라 구축 △기금 IPS 수립 및 자산배분, 위험관리 등 운용 관련 자문 및 지원 △기금 홍보 및 마케팅 △사업장 및 가입자 대상 세미나 등 제도 확대 자문 및 지원 등이 골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투자를 통한 연금수익률 향상으로 고객의 풍요로운 노후준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신념과 노력을 퇴직연금기금에 쏟아 붓고자 한다”며 “퇴직연금 사업의 노하우를 기금 규모 확대 지원에 활용하고 기금의 성공적 운용을 도와 중소사업장 근로자의 안정적 노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