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에게 스포츠 대국민 무상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군산체력인증센터 2022 체력왕 선발대회(이하 체력왕 선발대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군산시민, 군산시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군산체력인증센터 1층에서 각 계층별로 진행하며 청소년기(만 13세 ~ 18세), 성인기-청년(만 19세 ~ 39세), 성인기-중년(만 40세 ~ 64세), 어르신기(만 65세 이상)로 나눠 실시한다.

군산시에서 실시하는 체력왕 선발대회 접수는 지난 19일부터 실시했으며 센터 방문 후 대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연령별 측정기간이 상이하며 △청소년기·어르신기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성인기(청년·중년)는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주간 이용이 제한되는 시민들을 위해 토요일(15일, 22일, 29일)과 일요일(16일, 23일, 30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측정은 6가지~7가지 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체력측정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인증등급과 점수가 높은 참여자를 선발한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체력왕을 포함해, 종목체력왕, 체력우수학교 등 총 57명을 선발한다. 체력측정은 약 30분가량 소요되며, 참가자는 만 나이에 해당하는 종목을 측정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체력왕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개별맞춤 운동처방과 체력증진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함께하며 이번 2022 체력왕 선발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는 평일 9시~18시(점심시간 12시~13시)운영하며, 화·목요일은 주간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 한 달간 토요일 및 일요일에 운영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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