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농협은행의 사업추진역량·전문성 강화를 위해 모집분야를 △일반 △카드 △IT △글로벌 직군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향후 경력직 분야 채용을 포함해 총 120명을 채용한다.

해외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분야 신규직원 채용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와 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 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과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를 우대한다.

NH농협은행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NH TOWN’에서 내달 4일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7일까지 회사 소개와 채용 정보 등 지원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내달 2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모바일 초대장을 통해 ‘NH TOWN’에 접속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열정과 패기, 그리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해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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