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9월30일부터 1500여명 규모로 ‘2022년 하반기 범농협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2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채용 규모는 앞서 상반기 1100여명보다 400명 더 늘어난 것이다.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등 계열사와 전국의 농·축협이 하반기 신규 채용에 참여한다. 농협은 이번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의 경우 모집 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필기, 면접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의 경우 9월30일부터 10월7일, 전국의 농·축협은 10월5일부터 12일까지다. 오는 12월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농협의 올 하반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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