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워커, 정식 론칭 1년 영업규모 30억 돌파
뉴워커, 정식 론칭 1년 영업규모 30억 돌파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9.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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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주문 방식 운영…단기간 안정적인 성장 이뤄
1년 실적 그래픽.[사진=뉴워커]
1년 실적 그래픽.[사진=뉴워커]

긱워커플랫폼 뉴워커는 정식 론칭 이후 영업규모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긱워커는 업무단위, 수수료 등이 정해진 상태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단기 임시 노동자를 의미하며 프리랜서는 본인의 역량과 경험 등을 상품화해 사업자와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업무를 진행하는 1인 서비스 비즈니스라는 점에서 노동의 유형을 따로 분류할 수 있다.

뉴워커는 긱이코노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국내 노동시장에 대응하고자 인크루트앤코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플랫폼으로 작년 8월에 정식 론칭했다. 뉴워커는 프리랜서가 아닌 단기 임시 노동자인 긱워커에 집중, 이에 특화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운영해 시중 관련 플랫폼 대비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B2C(기업간 개인거래) 운영 방식이 아닌 기업주문 방식으로 운영해 단기간 내 안정적인 영업규모 성장을 이끌었다.

현재 뉴워커에서는 데이터라벨링을 비롯해 이벤트, 채용평가 등의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뉴워커에 등록된 회원은 개인과 기업을 합해 총 107만명이다. 정식 론칭 이후 뉴워커의 1년 영업규모는 약 30억원. 4분기에 예정된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임경현 인크루트앤코 뉴워커본부장은 “뉴워커를 통한 기업의 모집 의뢰가 크게 늘고 있고 참여하는 사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긱워커의 모집부터 AI매칭, 계약, 업무관리, 평가, 정산까지 모두 플랫폼에서 진행해 기업은 내부 리소스 절감과 숙련된 인력의 자유로운 활용을, 개인은 안전하고 믿을만한 일자리를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