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홍삼축제' 안전 강화…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진안군, '진안홍삼축제' 안전 강화…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9.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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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28일 상황실에서 '2022 진안홍삼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분야별 안전관리위원들은 축제부서로부터 축제개요와 재해대처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안을 제출받고, 위원들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축제 전날인 10월6일 소방서, 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점검단을 구성해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및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춘성 위원장(진안군수)은 “진안홍삼축제는 군 대표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큰 행사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홍삼축제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안고원시장,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