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문가 초빙 교육’ 실시
시흥시, ‘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문가 초빙 교육’ 실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2.09.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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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제공
사진/시흥시제공

경기 시흥시가 중대재해 업무담당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법률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분야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5, 7월에 실시한 실무자 교육에 이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교육계획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을 초빙해 법 시행 초기에 실무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20여 명의 중대시민재해 분야 담당자가 참석했다.

교육 강사로는 중앙부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 수립 등 다수의 경험을 가진 김영우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소속)가 초빙됐다.

강의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방안 △도급·용역·위탁의 법리 △주요 사례에 대해 다뤘으며, 사전에 취합한 실무자 질의를 집중적으로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의 빈틈없는 이행을 위해 실무자의 심도 있는 직무 이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실무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올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점검까지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별로 연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수립해 의무이행사항을 이행하고 있으며, 이행 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를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