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소방서는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26일 시흥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18일자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취임한 남화영 본부장이 경기도 소방관서 순회에 나서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한선 소방서장으로부터 2022년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며 격의 없는 허심탄회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내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삼립SPC 시흥공장에 방문해 시설 전반을 살피고 유사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 안전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5월 개청한 목감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업무환경 개선과 현장 안전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남화영 본부장은 “자연재난 등 예측가능한 부분은 적극으로 소방력이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일선 소방서와 소통 행보를 가져 합리적인 소방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주신 소방재난본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직원과 함께 시흥시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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