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피싱방지서비스' 출시 2주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NH농협카드, '피싱방지서비스' 출시 2주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9.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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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앱 실시간 알람 등 무료 사고 예방 서비스
(이미지=NH농협카드)
(이미지=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해 출시한 'NH피싱방지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2주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네 가지 사고 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NH피싱방지서비스에는 고객 핸드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돼 연락이 어려울 경우 사전에 등록된 나만의 추가 연락처로 알람을 제공하는 '부정사용 예방 알람 서비스'와 가족 또는 지인 사칭으로 국내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 시 고객에게 대출 알람을 제공하는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 서비스'가 있다.

또한 제3자가 고객 명의 핸드폰으로 해외에서 장기카드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고객의 핸드폰 국가 위치를 비교해 사고를 예방하는 '해외부정사용 예방서비스'와 '피싱아이즈' 앱을 설치한 고객 핸드폰에 악성 앱·원격제어 앱·스미싱 문자가 탐지되면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는 '악성 앱 탐지 알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성 앱 탐지 알람서비스는 농협카드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과 연동해 장·단기카드대출 의심 거래 모니터링 시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로 활용한다.

김창현 NH농협카드 부사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NH피싱방지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의 금융자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공익적인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