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비 안정' 롯데마트, 9000원대 '더 푸짐해진 양장피' 선봬
'외식비 안정' 롯데마트, 9000원대 '더 푸짐해진 양장피' 선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9.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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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가득 탕수육, 더커진 깐쇼새우 이어 가성비 중식 3탄
3000원대 실속 '뚱드위치' 2종도 출시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 코너.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 코너.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중식 델리 3탄으로 9000원대 ‘더 푸짐해진 양장피’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그간 ‘한통가득 탕수육’, ‘더커진 깐쇼새우’ 등 가성비 중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기획·판매했다. 한통가득 탕수육의 경우 3만6000여팩, 더커진 깐쇼새우와 더커진 크림새우는 총 2만3000여팩이 판매됐다. 관련 판매량 기준 각각 전월 대비 7배, 4배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롯데마트는 소비자 호응에 부응하고 물가안정 차원에서 가성비 중식 3탄으로 더 푸짐해진 양장피를 기획했다.

이 메뉴는 15년 이상 호텔 경력의 중식 셰프가 특제 간장소스와 겨자소스를 개발해 정통 양장피에 근접한 맛을 구현했다. 또 고추잡채 양을 늘려 3~4인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는 푸짐한 양을 강조했다.

가격은 1만원 중반대로 책정했는데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할인을 적용해 9000원 후반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 외에 건강과 맛 모두 충족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가성비를 모두 노린 3000원대 샌드위치 ‘뚱드위치’ 2종도 함께 선보였다. 가격은 오늘부터 10월5일까지 할인을 적용해 3000원대로 내놓는다.

박윤지 롯데마트 델리 MD(상품기획자)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선택의 폭은 넓히고 외식비 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