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을 다중이용시설 식품업소 점검
식약처, 가을 다중이용시설 식품업소 점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9.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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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7일 지자체 동반…위생·안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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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0월4일부터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인 국·공립 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 내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등 총 38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대상 음식점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방침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