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임대보증금 보증 신청부터 이행청구까지 원스톱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더욱 편리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전세보증금보증(전세금보증)·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채널 '모바일 HUG'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증금보증은 임대인이 전세 계약 종료 시 전세보증금이나 임대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하는 서민주거안정 상품이다. 전세금보증은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고 임대보증금보증은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개인 고객은 24시간 언제나 비대면으로, 전세금보증 및 임대보증금보증 보증신청부터 이행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등 9개 주요 서류를 자동 수집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따로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었다. 또 전세 계약서 등 제출 필수 서류는 사진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앱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서민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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