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대구 북구,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9.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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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는 9월27일부터 9월30일까지 직소민원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통과, 금호강 친수지역 지정 등 민선 7기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주요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여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구정운영을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업무보고는 27일 복지환경국, 보건소를 시작으로 28일 도시국, 문화녹지국, 30일 신성장전략국, 행정국, 기획조정실, 혁신전략실, 감사실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안사업, 역점추진 사업, 특수시책 등을 중점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면밀한 진단·분석을 통해 조기완료 방안과 향후 추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역점추진 사업과 특수시책은 제도개선, 구민 편익증대를 위한 각종 시책발굴,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사업 발굴로 구정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내년도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북구 발전전략 수립 용역 △북구 인구정책 가이드북 제작 △찾아가는 스마트 디지털 강사단 운영 △서리지 감성마켓 조성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 사업 △도남지 순환데크 산책로 조성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예방 사업주 교육 등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 북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2023년은 민선8기 실질적인 원년으로「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시대」완성을 다지는 중요한 해”라며 “전 부서는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과 주요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