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전문대·고등학생 115명 총 2억8000만원 기부
에쓰오일(S-OIL)은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2022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이공계 전문대생·고등학생 115명에게 장학금과 여아 보육원 시설 선덕원 후원금 등 총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보육원 출신 전문대생 중 화학공학·기계·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해 기술교육비 1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에쓰오일 드림장학금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833명에게 1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며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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