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KAIST, 수출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협력
무협-KAIST, 수출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협력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9.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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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80여개 기업 기술혁신 지원
한국무역협회 로고.
한국무역협회 로고.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무역협회와 KAIST는 ‘무역협회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무역협회와 KAIST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무역협회 회원사의 기술애로 자문, 연구기획, 기술이전·해외시장개척 등에 협력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로봇·소재·화학·바이오 분야 중소기업 36개사가 참가해 KAIST 교수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기술 문제를 진단하고 자문을 구한다.

무역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전문분야 기술컨설팅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협업, 기술컨설팅 사업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280여개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기업들이 치열한 글로벌 기술경쟁 상황에 직면한 시점”이라며 “KAIS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