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은 마음 성장 기반 모둠 학습 코칭 서비스 ‘피어나다’(PIONADA)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피어나다는 전문 심리 상담과 1:1 학습 코칭을 결합한 디지털 대면 전문 코칭 서비스로 학생 개개인이 학습 전략을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8명의 모둠으로 구성된 친구들과 함께 심리 학습 전문 코치를 통해 학습 마인드와 공부 전략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피어나다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데 있다. 피어나다 코칭 프로그램은 △공부1단계 마인드 트레이닝 △공부2단계 전략 트레이닝 △공부3단계 맞춤형 학습 컨설팅 등 세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됐다. 월 4회 모둠 코칭을 비롯해 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 진단검사, 라이브 특강 등 다양한 마음 코칭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업계 최초로 한국심리학회 인증을 받은 검증된 진단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습관 및 심리 요인을 분석하고, 학습 코칭 방향을 설정해주는 등 성장 궤적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상담 및 교육학 석사 전문가의 프리미엄 코칭 서비스를 통해 학습자의 심리적 학습 방해 요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메타인지적 자기 조절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준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형성과 실현 과정에서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을 심리 코칭 전문가가 직접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윤희 비상교육 피어나다 사업 총괄은 “이번에 선보이는 피어나다는 마음 성장 기반의 공부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왜 공부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긍정적인 자기인식, 자신감과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피어나다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길러주고 학습 전략을 지속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어나다는 학습 코칭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등 교육학 및 심리학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비상교육은 피어나다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시간 관리 습관에 도움을 주는 ‘뽀모도로 타이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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