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국토부장관에 신공항 교통망 확충 등 건의
김진열 군위군수, 국토부장관에 신공항 교통망 확충 등 건의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9.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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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이미 지자체 간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
김진열 군위군수가 26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신공항 교통망 확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가 26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신공항 교통망 확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군위군)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가 26일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찾아온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통합신공항 교통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100여명의 주민 및 관계자가 찾아와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사항을 질의하고 원희룡 장관이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30여분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희룡 장관은 대구 편입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이미 지자체 간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이라며 "대구편입이 앞으로 더 원만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이번 국회에 잘 통과돼서 차질없이 되도록,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소음 때문에 추후에라도 원망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소음 피해 대책도 약속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도 28호선은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 중심축이며 군위역~신공항~경북도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이라며 “삼국유사면과 우보면 구간이 4차로 확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jww79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