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7명 사망·1명 중상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7명 사망·1명 중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9.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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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용산동 소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 건물 지하주차장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당시 개장 전이어서 외부 손님은 없었으나 지하실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들은 택배, 청소, 방재 업무 관련 관계자들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1시10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특수 차량을 이용해 내부 열기, 연기를 빼낸 뒤 잔불 정리와 인명 수색에 나섰다. 

처음 사상자는 2명으로 파악됐으나 짙은 연기와 유독 가스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명 피해가 늘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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