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지원
LG엔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지원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9.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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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나눔 활동 연계…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
LG에너지솔루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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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을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꿈나무(꿈을 나누는 무대)’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꿈나무 프로그램은 예술적 재능을 보유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인재 10명을 대상으로 미술·음악 특수교사의 일대일 맞춤형 예술교육과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료생은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 63층 ‘엔트럴파크’에 마련된 예술 전시·공연 무대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 나눔 활동과도 연계해 예술 전시·공연 작품 굿즈를 제작하고 임직원에게 판매한다. 마련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 역량 향상 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회적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디스에이블드가 운영하는 예술 전시 플랫폼에 수료생을 예술가로 등록해 지속적인 예술활동 전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