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종합건축-디엔비건축 컨소시엄이 용역비 30억원 규모 '고양창릉 A1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을 따냈다. 설계비 18억원이 걸린 '부산강동 A2블록' 공동주택 설계 공모는 우재건축이 당선작을 냈다.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고양창릉 A1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디엔비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당선됐다.
이들 업체는 경기도 고양창릉지구 내 4만1744㎡ 부지에 24~84㎡(이하 전용면적 기준) 통합임대주택 1141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추정 설계용역비는 29억6900만원 규모다.
용역비 18억300만원이 걸린 '부산강동 A2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은 우재건축사사무소가 차지했다. LH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부산강동 공공주택지구 내 1만4692㎡에 51~84㎡ 공공분양주택 363호를 짓는다.
'무안성남 및 담양담양'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는 사이로건축사사무소가 수주했다. 해당 공모는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813-50일원 2264㎡에 들어설 21~44㎡ 통합공공임대주택 99호와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리 149-4일원 1794㎡에 조성할 26~44㎡ 통합공공임대 40호 및 공동시설을 설계하는 것이다. 설계용역비는 3억6800만원과 2억3100만원 총 5억990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주 응모 신청 접수를 마친 '남양주왕숙 S20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는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이가에이씨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위더스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이곳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다.
장기공공임대 200만호 기념단지인 이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4만2914㎡ 부지에 24~84㎡ 통합임대주택 1401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용역비는 39억9000만원으로 책정했고 당선작은 오는 11월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용역비 41억6500만원 규모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기본설계공모에서는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맞붙는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157-26 일원 5만5598㎡에 36·46㎡ 통합공공임대주택 168호와 51㎡ 이익공유형 공공자가 168호, 59·84㎡ 공공분양주택 1342호 등 총 1678호를 조성하는 것으로 11월2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