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플래그십 '제일제당센터점' 리뉴얼…"시그니처 빵 다양화"
뚜레쥬르 플래그십 '제일제당센터점' 리뉴얼…"시그니처 빵 다양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9.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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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11년 만에 새단장…10월5일 공식 재오픈
11년 만에 새단장한 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 [사진=CJ푸드빌]
11년 만에 새단장한 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플래그십 스토어 ‘제일제당센터점’을 11년 만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CJ제일제당 본사 1층에 위치한 제일제당센터점은 약 1113제곱미터(㎡) 크기로 국내에서 운영되는 뚜레쥬르 최대 규모 매장이다. CJ 사옥에 위치한 특성상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프리미엄 라인을 다양화하면서 뚜레쥬르의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해왔다.

CJ푸드빌은 이번 리뉴얼로 제일제당센터점 콘셉트를 ‘정통 베이커리 카페Authentic Backery Café)’로 재정립하고 편안하면서 친근한 공간 경험을 강조한 매장으로 새 단장했다. 

우선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라는 브랜드 강점을 극대화해 특화 개발한 시그니처 제품을 내놓았다. 특히 ‘유럽빵’의 경우 자체 개발 발효종과 AOP 버터, 게랑드 소금 등 프리미엄 재료를 활용해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

케이크 역시 신선한 생크림 제품과 비주얼을 강화한 소형 사이즈 디저트, 소비자 맞춤형 포토 케이크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리 코너는 주문과 동시에 직접 만드는 신선한 샐러드를 강조했고 ‘잠봉 뵈르’, ‘파니니 토스트’ 등의 샌드위치와 다양한 모닝 메뉴를 선보인다. 선물 양과류도 프랑스산 프리미엄 버터, 신안 천일염, 말돈 소금과 같은 고급 재료를 활용해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매장 내부는 자연적인 소재를 활용해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벼 껍질과 굴 껍데기 등 업사이클링한 오브제도 도입하며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 공식 오픈일자는 10월5일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역량을 총동원한 제일제당센터점을 밑거름 삼아 뚜레쥬르 브랜드 전반을 더욱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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