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지정 2개 부문 공모…내달 14일까지 접수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나뉜다. 자유주제는 도시브랜드, 상권활성화, 청년창업, 로컬콘텐츠타운, 노후 거주지 정비 등 도시혁신이나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로 도시재생 기반시설, 주거환경, 가로환경, 교통, 스마트 도시재생 등의 아이디어다.
지정주제는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 대상지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 등 3곳 가운데 1곳을 선택, 지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혁신이나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최대5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응모작을 접수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해 최종 22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출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자유주제) 및 행정안전부(지정주제) 장관상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미래를 바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지정주제 아이디어는 용인특례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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