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빅3', 30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빅3', 30일부터 가을 정기세일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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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전환 이후 증가세 야외활동 수요 겨냥…문화·체험 콘텐츠 강화
가을 옷을 고르고 있는 소비자.[사진=신세계]
가을 옷을 고르고 있는 소비자.[사진=신세계]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빅(Big)3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25일 각 업체에 따르면, 올해 가을 정기세일은 여름 정기세일과 마찬가지로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한 혜택이 마련됐다.

롯데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하자는 의미를 담아 ‘라 페스타(La Festa)’를 테마로 정하고 파티·이벤트·웨딩 등 즐거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롯데는 세일 첫 날부터 10월10일까지 총 33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 뷰티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9월26일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되는 만큼 색조·메이크업 프로모션을 연다. 10월에는 스타일런 마라톤(2일,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올림픽공원), 행복작당 협업 전시(4일, 부곤 한옥마을 일대), 웨딩페스타(~13일) 등이 운영된다.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하반기 첫 세일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가을을 맞아 즐거운 경험을 세일에 한껏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롯데백화점 안팎에서 기획한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가을의 축제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총 300여개가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의 할인율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여성·남성 패션 브랜드 최대 30%, 핸드백 브랜드 최대 20%, 아동 10~40%, 주방 10~50%, 참구 10~30% 등이다.

신세계는 가을 등산객을 겨냥해 이탈리아 등산화 브랜드 ‘스카르파’ 팝업스토어를 10월13일까지 연다. 또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실리트’ 라이브방송을 9월29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신세계라이브쇼핑·카카오라이브와 연계해 실시, 정상가 대비 최대 74% 할인한다.

이성환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여성·남성패션을 앞세워 다양한 가을·겨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 걸쳐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재즈공연·예술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다음달 1일 무역센터점, 15일과 16일 더현대 서울에서 각각 주말 재즈공연을 진행한다. 또 킨텍스점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영국 유명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목동점에서는 다음달 12~16일 국내 신진작가 작품 80여점을 소개한다.

현대는 점포별로 스포츠웨어·골프웨어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못난이 야채’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에는 통상적인 브랜드별 할인은 물론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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