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과 평창신활력추진단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평창캠퍼스 및 대화도서관에서 ‘지역농산물 생산자 온라인 판매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24일부터 군에서 열린 ‘지역농산물 생산자 온라인 판매교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산물 생산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평창군 관내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을 마친 32명의 수료자들은 모두 각자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를 실제 개설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자가 농산물 유통판로가 확대됨에 따라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여하는 수료증과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기념품이 지급됐으며, 평창신활력추진단은 이후에도 수료자들에게 추가적인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허철성 평창신활력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관심은 있으나 진입하기 어려워하는 농산물 생산자분들에게 시대에 흐름에 맞춘 온라인 판매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평창군 농산물 생산자분들의 새로운 활력과 소득을 증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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