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3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9353명 추가돼 총 2459만43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토요일(17일, 4만3442명)보다 1만4089명 적고, 2주일 전인 지난 10일(4만2696명)보다는 1만3343명 줄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7월9일 2만261명을 기록한 이후 11주 만에 최저 수치다.

1주간(18일부터 24일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3만4743명→19일 1만9389명→20일 4만7897명→21일 4만1269명→22일 3만3005명→23일 2만9108명→24일 2만9353명이다. 

이날 신규 해외유입 사례는 306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많아 306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자 수는 2만9047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8135명 △서울 5651명 △경남 1768명 △인천 1785명 △경북 1648명 △대구 1592명 △충남 1270명 △부산 1259명 △충북 981명 △전북 950명△전남 890명 △강원 870명 △대전 815명 △광주 746명 △울산 462명 △제주 267명 △세종 231명 △검역 33명이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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