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이모티콘 제작 동동아리 활동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감자, 버섯, 쌀, 고구마, 등의 캐릭터 이모티콘 개인작품 7종(56개)과 홍천을 대표하는 특산품 옥수수를 모티브로 제작한 1종(8개)의 캐릭터로 홍천지역을 홍보하고자 제작하였으며, 네이버 라인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홍천꿈드림은 청소년들의 진로와 개인역량강화를 돕는 학습, 진로, 체험, 동아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모티콘 제작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컴퓨터그래픽 사용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역량 및 창의성을 키워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모티콘 제작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GTQ 컴퓨터그래픽 교육자격과정 및 시험 과정을 거쳐 자격증 취득을 했고, 온라인 작품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에게 성취감 향상과 IT분야에 숨겨진 재능 및 진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생생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전아정 상담사는 “교육의 불균형이 없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기회와 교육을 제공하여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활동을 열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도전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꿈드림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지원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 서비스지원을 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홍천군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