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9108명… 위중증 399명·사망 68명
신규확진 2만9108명… 위중증 399명·사망 68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9.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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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3일 2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9108명(지역 2만8805명, 해외 30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456만5021명이 됐다.

이는 전날(3만3009명)보다 3901명 줄어든 규모다. 1주일 전인 16일(5만1857명)과 비교하면 2만2749명, 2주일 전인 9일(6만9393명) 때와 비교하면 4만285명 적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8일(1만9295명) 이후 11주 만의 최저 기록이다.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1874명, 4만3442명, 3만4745명, 1만9390명, 4만7901명, 4만1276명, 3만3009명이다.

신규확진자 수가 5만명대에서 3만명대로까지 줄다가 이날은 2만명대로까지 내려앉았다. 감소세 전환이 뚜렷해졌다. 

정부는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26일부터 실외 마스트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50인 이상 행사, 집회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이날 나온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28명)보다 29명 적은 39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9일(364명) 이후 45일 만이다. 

사망자는 68명으로 전날(59명)보다 9명 늘었다. 68명 중 80대 이상이 48명(7.06%)이고 70대 9명, 60대 5명, 50대 1명, 40대 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07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4.1%(1846개 중 445개사용),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30.4%, 중등증은 16.4%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22만217명)보다 1만4605명 줄어든 20만5612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