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북, 핵실험 시 단호히 대응" 재확인
한미일 외교장관 "북, 핵실험 시 단호히 대응" 재확인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9.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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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미일 외교 장관이 북한 핵실험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외교 장관회담을 한 뒤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에서 "북한이 핵 정책과 관련해 새롭게 법을 채택한 것을 우려한다.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정을 해치는 메시지를 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행동에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북한을 향해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상회 제재 결의안을 위반해 수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며  "안보리 결의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미일 외교 장관은 공동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제안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지지입장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이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뜻을 같이할 때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3국 외교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규탄했다. 이들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크라 정부 및 국민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힘이나 강압으로 영토와 지역에 대한 현상을 변경하려는 시도에 대해 반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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