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올해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BULGOGI LAB 9222)’를 22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오픈했다. 

롯데리아의 익선동 팝업스토어는 불고기버거와 함께한 30년을 축하하며 다양한 체험공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 각 시간대별 콘셉트를 담아 브랜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기획·운영된다.

불고기 랩 9222의 의미는 시그니처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인 ‘LAB’, 불고기버거가 출시됐던 1992년부터 현재인 2022년까지 30년을 의미한다. 

팝업스토어는 불고기버거의 과거, 현재, 미래 각 시간대별로 분류해 구성됐다. 우선 ‘C동_BULGOGI BURGER 30’은 30년간의 불고기버거 역사를 전시했다. 또 미출시된 시크릿 메뉴, 내 맘대로 만드는 DIY 버거, 불고기 명장 ‘덕인관’과 협업한 ‘덕인관 한우떡갈비 버거’, 2022년의 느낌을 재해석한 ‘2022 블랙타이거 불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현재를 표현한 ‘B동_BULGOGI AZIT 30’은 30살을 전후한 30명의 신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 곳에는 갤러리, 굿즈샵, 커스텀 굿즈존 등도 있다.

30년 후인 우주로 떠나는 몰입형 콘텐츠 체험존 ‘A동_BULGOGI NEXT 30’은 2052년 미래 우주에 위치한 롯데리아 스페이스 1호점을 표현했다. 타임캡슐, 무중력 체험, 스페이스 딜리버리 체험, 루프탑 로켓 조형물 등 미래 공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중 C동에서 진행하는 한정 메뉴, 원데이 클래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불고기 랩 9222를 검색 후 예약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롯데리아의 첫번째 팝업스토어이기도 한 불고기 랩 9222는 10월10일까지 낮 12시부터 저녁 8시에 운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로 불고기버거의 역사 전달과 스페셜 버거, 미출시 제품까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추억과 기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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