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野, '기초연금 인상' 등 선심성 정책 남발"
주호영 "野, '기초연금 인상' 등 선심성 정책 남발"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9.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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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10만 올리면 12조 예산 추가 소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출산 수당을 인상하겠다는 등 무책임한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특히 이 법안들을 정기국회 내에 강행하겠단 의지까지 비치고 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그는 "연금제도는 관련된 연금 모두 종합적으로 통합해서 전체적인 구조를 짜는 게 맞지, 어느 연금 하나하나를 함부로 하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더군다나 지난 5년간 집권 기간 동안 전혀 연금개혁을 하지 않고 있다가 국회 연금 특위가 가동돼서 종합적으로 연금을 손보려고 하는 이 마당에 인기에 편승해 기초연금을 10만원 올리겠단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고 날 세웠다.

그러면서 "기초연금을 그 정도만 올리더라도 12조 예산이 추가로 소요된다"며 "지원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조차 없다가 이러니까, 복지에 관해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정의당조차 무책임하고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거듭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불과 몇 달 전까지 집권여당이었고 그때는 일체 언급하지 않던 걸 야당이 되고 국회 다수 의석을 갖고 있다고 표를 의식해서 이렇게 무책임한 법안을 남발하는 건 제발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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