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野, 외교 비판할 수 있으나 최소한 예의 지켜야"
정진석 "野, 외교 비판할 수 있으나 최소한 예의 지켜야"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9.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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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유엔 연설에서 北 경고 메시지 강력"
"종전과 같이 北 눈치만 살펴선 韓 지키낼 수 없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록 국가원수의 외교 성과에 대해서도 야당 입장에서 비판할 수는 있다고 생각하나 그것도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은 우리가 가진 생각과 전략,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들어보니 지금 당장 유엔사무총장을 해도 손색이 없겠다', '한국은 유엔 회원국 중 가장 모범적이고 환상적인 파트너'라는 구테흐스 유엔 총장의 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민주당의 주장과 달리 사실상 외교를 잘 수행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윤 대통령은 첫 유엔 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북한을 향한 경고 메시지는 강력했다"라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파괴 무기, 인권의 집단적 유린을 세계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적시하고 국제 규범 체계에 입각한 연대를 해법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진영의 연대를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겠단 분명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종전과 같이 북한 눈치만 살펴서는 북핵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없다"며 "자유진영과 연대해서 강력히 추진하고 유엔과 국제사회 공조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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