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동참
서울우유,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동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9.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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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1만2000개 제품 지원, 프로그램 홍보
21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MOU 행사. (사진 왼쪽부터) hy 신상익 이사, 정식품 조광성 상무,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환경부 생활폐기물과 김상훈 과장,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상무, 매일유업 고정수 상무, 남양유업 남기현 상무.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1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MOU 행사. (사진 왼쪽부터) hy 신상익 이사, 정식품 조광성 상무,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환경부 생활폐기물과 김상훈 과장,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상무, 매일유업 고정수 상무, 남양유업 남기현 상무. [사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환경부, 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기관과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hy(옛 한국야쿠르트), 정식품을 비롯한 기업까지 총 8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종이팩 회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 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한다. 각 기관과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과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의 경우 1만2000여개 제품을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참여 다량 배출처에 무상 제공하고 프로그램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준구 서울우유 생산기술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의 소비자 인식 제고, 분리배출 참여 독려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